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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 : 백두대간 이야기
백두대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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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에 대한 설명입니다.
실고기과의 어류로서 이름 그대로 말과 유사한 머리가 특징이며
세계적으로 온대바다에서 발견됩니다.
알려진 종이 50개에 달하며, 종에 따라 성체의 크기도 다양하여
작게는 길이가 2cm에서 크게는 40cm에 달한다고 합니다.
해마는 헤엄이 아니라 거의 물살에 밀려서 떠다니는 수준입니다.
대신 발달된 꼬리로 주변의 물풀이나 산호 등을 붙잡고 근처를 지나가는 먹이를 먹는게 일상입니다.
수컷이 출산을 하는 것으로 유명하며 작은 몸에서 2천마리 내외를
몸에서 뿜어내듯 출산을 합니다.
정확히는 밀월 과정을 거친 암컷이 수컷의 몸에 있는 육아주머니에다 산란관을 넣어 알을 낳고,
수컷이 그 알을 품고 다니다가 부화하는 새끼를 낳습니다.
그 작은 몸에서 믿어지지 않을 정도인 보통 2천마리 내외를 몸에서 뿜어내듯 출산을 하며,
육아도 수컷이 합니다.
중국에서는 분말로 만들어 먹거나 탕으로 끓여먹기도 하며,
말린 해마를 그대로 튀겨서 먹기도 하는데
해마도 어류인지라 북어와 비슷한 맛이 납니다.
